美 연방정부, 시퀘스터 앞두고 항공교통 차질 우려_흑인 가수 베토_krvip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가 임박하면서 미국 항공 교통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연방정부가 예산이 삭감되면 항공편이 줄고 보안검색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항공 교통 이용객의 불편이 심해질 거라고 경고하고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레이 러후드 미국 교통장관은 의회 발언에서 4만 7천여 명에 이르는 연방항공청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 계획이 적용됨에 따라 일하는 직원 수가 하루 평균 10%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교통안전청과 관세국경보호국 직원에게도 무급 휴가 계획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항의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